독서/생각의 파편 명품일기 2019. 10. 7. 23:38
최근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사람은 시인 류시화다. 파드마 삼바바의 , , 로 시인 류시화를 띄엄띄엄 만났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그가 가진 영혼의 충만함은 현대 사회의 탁한 공기를 맑게 바꿔주는 에너지가 있다. 그가 쓴 글들은 계속해서 읽고 싶어 진다. 류시화 시인은 보통 강연과 인터뷰는 하지않지만, 4월호 커버 스토리에서 류시화 시인을 인터뷰했다. 출판 시장이 불황이기 때문에 등 떠밀려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인터뷰가 너무 좋아서 염치 불구하고 전문을 그대로 퍼왔다.(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다) 아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류시화 시인의 대답은 통상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인터뷰가 아니다. 한 편의 책을 읽는 것처럼 어나더 클래스를 보여준다. 물론 인터뷰 후에 약간의 수정도 있었겠고 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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