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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에어컨 전기세 절약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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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아끼는 방법? 에어컨마다 다르다!

 

'에어컨을 껐다가 켜는 게 오히려 전기세 폭탄을 맞는다.', '처음에 에어컨을 틀다가 시원해지면 꺼야 절약이 된다.' 등 에어컨 전기세와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알려진 이유는 바로 에어컨의 종류가 2가지 때문입니다. 바로 구형 에어컨인 '정속형' 이냐, 신형 에어컨인 '인버터'냐의 차이입니다. 

 

 

정속형? 인버터? 차이점은?

'정속형'은 실내가 더우면 실외기가 빠르게 돌다가 희망온도만큼 시원해지면 실외기가 꺼지고, 실내가 다시 더워지면 빠르게 돌기를 반복합니다. 반면, '인버터'는 희망온도만큼 시원해지더라도 실외기가 아예 꺼지지 않고 절전모드를 유지하며 천천히 꾸준하게 계속 돌아갑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두 에어컨은 각각 전기요금 아끼는 법이 다릅니다.

 

 

 

정속형이라면? 세게 튼 다음, 껐다가, 다시 세게 트세요.

 

우리 집 에어컨이 정속형이라면 '처음에 세게 틀었다가 끄는 방법'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2시간만 세게 틀었다가 다음 2시간은 에어컨을 완전히 끄고,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2시간 동안 에어컨 켜기를 반복합니다. 

 

실제로 12시간 내내 정속형 에어컨을 켰을 때와, 2시간 ON - 2시간 OFF - 2시간 ON을 반복했을 때의 전기요금을 계산해 봤더니, 후자가 약 70%나 전기 요금 절약 효과가 있었습니다.

 

 

 

인버터라면? 껐다 켜지 말고 그냥 계속 켜 두세요.

 

반면, 인버터 에어컨은 '그냥 계속 켜 두는 것'이 전기요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12시간 내내 에어컨을 틀어두는 것이 23시간 간격으로 ON/OFF를 반복하는 것보다 예상 전기요금이 35%나 절약됩니다.

 

 

 

 

우리 집 에어컨 종류 확인하는 방법

 

문제는 우리 집 에어컨이 뭔지 어떻게 아냐는 거겠죠? 우선 최근 5년 이내에 구입한 에어컨이라면 '인버터'일 가능성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0년 들어서면서부터 신형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구입하지 않아서 잘 모르거나 이미 집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이라면 아래 3가지 방법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실내기에 'Inverter'라는 말이 쓰여 있는지 확인
    ▷ 보통 인버터 에어컨은 일부러 겉면에 적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모델 명을 알고 있다면, 검색
    ▷ 모델 상세 페이지에 '초절전 인버터', '듀얼 인버터' 등 '인버터'라는 말이 들어있는지 확인합니다.
  3. 에너지 효율등급을 확인
    ▷ 실내기에 붙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5등급이거나 '인버터'라는 말이 실내기에도, 상세페이지에도 없다면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결론은 우리 집 에어컨이 '정속형'이라면 껐다 켜는 것이, '인버터' 라면 계속 켜 두는 것이 여름철 전기세를 한 푼이라도 아끼는 방법입니다. 이제 전기 요금 절약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마음 편히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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