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8. 27. 11:12
잡동사니들이 어디서 왔는지 한번 들여다보자! 지금 우리 곁에는 수많은 물건과 도구, 그리고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것들이 차고 넘친다. 한 종류의 물건만 해도 수십 가지의 브랜드가 있고, 각각의 브랜드마다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물건들이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정작 그것들이 어디서부터 생겨났고 어떠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소홀한 면이 있다. 사실, 그것들에 대한 과거사를 들추어낸다고 해서 갑자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거나 내가 보유한 물건의 가치가 상승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우리가 생각했던 상식들에 대해 의외의 면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어디 가서 지식을 뽐낼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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