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7. 4. 13:07
독서에 대한 담론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한 책이다. 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나아가 독서란 행위의 유익한 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 제목에서처럼 서점이란 공간을 소중한 것으로 표현함으로써 책에 대한 저자의 애정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오프라인 서점에 가보면 독서에 관한 책들이 사방팔방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깔려있다`고 표현함이 옳은 표현일지도 모른다. 그 깔려있는 무수한 책들 중에 제목이야 어찌 됐든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저자 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의미적으론 모두 엇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차별성이라고 한다면 저자의 독서 노하우가 일부분 지면을 차지한다는 점이지만, 이 노하우란 것도 여러 권을 놓고 비교해 보면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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