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9. 5. 12:44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이제 겨우 3년 차지만, 부끄럽게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책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열망이 피어오른다. 베스트셀러까진 바라지도 않고, 그저 내 이름 석자가 쓰인 책이 세상에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망상에 빠진다. 다행히(?) 주변에 책과 친한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책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고된 작업인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나 같은 독서 초보도 책을 쓰고 싶다는 겁 없는 상상의 나래에 빠져 허우적거릴 수 있다. 그러다 우연히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난 책 는 나를 혹하게 만들었다. 나의 겁 없는 상상과 책 제목이 묘하게 뒤섞인 결과였다. “책 쓰기가 쉽다니, 도대체 어떤 사람이 이런 책을 쓴 거지?” 책 쓰는 법과 난이도가 궁금했다. 그냥 가볍게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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