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코로나 확진자가 더욱 거세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롯데백화점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겹치는 바람에 보안 요원의 지시에 따라 순식간에 모든 고객이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로 롯데백화점이 폐쇄됐습니다. 오늘은 오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사태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특히 노유자분들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은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겠죠.
오늘은 코로나 재확진까지 발생한 것 같은데, 코로나 방역을 위해 마스크보다 더욱 강력한 뭔가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착용하고 있는 코로나 모자를 한번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모자가 뭔가요? 마스크보다 월등한 예방 효과
요새 마스크 공급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 코로나 방역 모자까지 등장했습니다. 제가 볼 때 조금 과한 듯싶기도 하지만, 예방 측면에서 봤을 때 마스크보다 월등한 것 같습니다. 얼굴 전체를 가려주거든요. 100% 차단 효과! 코로나 모자 생김새는 아래와 같습니다. 벙거지 모자에 투명한 캡이 씌워져 있어서 외부 물질이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차단 효과만 봤을 때 마스크보다 훨씬 우수한 것 같습니다. 앞은 조금 답답할 수도 있지만, 뒤는 아래처럼 열려있어서 통기성이 좋습니다.
코로나 모자 가격대? 아직까지는 1만 원~2만 원 수준.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이 사태로 점차 악화되다가는 코로나 모자까지 가격이 치솟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재까지 사람들 인식이 착용에 대한 압박감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가격대는 그런대로 합리적인 편이에요. 곧 사람들이 마스크 대용으로 너도나도 쓰기 시작하면 현재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지는...
제 생각에는 지금 가격대로 한 두개 사놓는 것도 좋은 판단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어른들보다 덜 하니까 예방 차원에서 아이들이 있는 집은 반드시 사두는 게 좋은 판단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급한대로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모자들 죄다 긁어왔습니다. 가격대가 아직은 착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도 한 개 주문해서 가지고 있긴 한데, 밖에 쓰고 나가기가 좀..ㅋㅋ 마스크는 이제 구할 수도 없는데, 이건 그래도 재사용이 가능하니까 나중에 비상용으로 좋은 대비책이 될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