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알못 추천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커알못의 홈카페
- 2020. 5. 8. 00:10
네스프레소 픽시, 에센자 미니 5년 이상 유저로서
네스프레소와 호환되는 캡슐들
정말 많이 먹어보았습니다.
커.알.못이 추천하는
내.돈.내.산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리얼 후기 입니다.
▶ 들어가기 전에...
커피 취향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저는 산미 없고, 진~하고 고소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평소 연한 커피를 좋아하거나,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의 후기와 추천과는 조금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정품 캡슐 중에서는
'아르페지오'를 가장좋아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입맛에도 맞습니다.
캡슐은 평균적으로 개당 400원~700원 선입니다.
공홈, 마트에서 구입하느냐
직구, 핫딜, 공동구매로 구입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직구는 '독일 아마존' 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 야콥스(JACOBS) 캡슐
JACOBS 라고 적혀있지만
읽을때는 '야콥스' 라고 읽습니다. ㅋㅋ
야콥스는 프랑스 브랜드인데,
아직 우리나라 공식 홈페이지는 없습니다.
대부분 직구 또는 공동구매, 구매대행으로 구입합니다.
네스프레소 캡슐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캡슐입니다.
아래 그림에 있는 캡슐 종류 중에
에스프레소 클래시코 ★
룽고 인텐소 ★
에스프레소 인텐소 ★★★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
이렇게 네 종류 먹어보았습니다.
한번에 10박스 구매해서
100캡슐 먹었습니다.
결론
강도 10인 에스프레소 인텐소와
강도 12인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는 먹을만 합니다.
그러나 재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에스프레소 클래시코, 룽고 인텐소...
진짜 겨우겨우 다 먹었습니다.ㅠㅠ
뭔가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연하고, 산미도 살짝 있습니다.
§ 로르(L'OR) 캡슐
로르(L'OR)는 1992년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브랜드 입니다.
커피 캡슐은 2010년도에 출시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실제로 유럽에서는 판매율이 좋은 브랜드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나
독일 직구 혹은 공동구매, 해외 직구대행으로
주문하는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캡슈은 네스프레소 정품 캡슐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캡슐 입니다.
결론
강도가 센 것으로 골라서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공구하는 곳에서 100캡슐 정도 사서 모두 먹었는데
이후 재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딱히 기억에 남는 맛은 없었습니다.
§ 라바짜(LAVAZZA) 캡슐
이탈리아의 유명한 브랜드죠.
라바짜(LAVAZZA) 커피
라바짜는 모든 맛은 먹어보지 못했고
아래 그림에 있는 에스프레소 아르모니코만
선물받아 먹어보았습니다.
산미 없고, 부드럽습니다.
아메리카노로는 충분하지만
라떼를 만들기에는 부족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알루미늄 캡슐이 아니라
플라스틱에 은박지(?) 같은것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굳이 재구매는 안할 것 같습니다.
§ 스타벅스(STARBUCKS) 캡슐
우리에게 가장 유명하고 친숙한 브랜드죠
스타벅스에서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 나옵니다.
스타벅스 캡슐이 예전에는
아래 사진처럼 생긴 상자에 담겨 있었습니다.
역시나 공식홈페이지나, 공식판매처가 없던 시절이라 ㅋㅋ
직구, 직구대행, 공동구매로 구입하여 먹었습니다.
라바짜 캡슐처럼 플라스틱에 은박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상한게 ㅋㅋㅋ
네스프레소 머신에 캡슐을 넣었을 때
스무스~하게 맞는다 는 느낌보다는
살짝 빡빡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구)버전의 스타벅스 캡슐을 사용하다
캡슐이 안에서 터진다던가 하는
불상사가 생겼다는 후기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픽시에는 별 문제 없었는데,
에센자 미니에 넣었을 때에는
확실히 좀 안맞는 느낌이었고
캡슐 장착 후, 레버를 내릴때 굉장히 조심스러웠습니다.
결론
콜롬비아 ★★★
에스프레소 ★★★★
하우스블렌드 ★★★★★
과테말라 ★★★
케냐 ★★★
제 기준 하우스블렌드가 1등입니다.
요즘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만약 10상자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캡슐 선택시 하우스블렌드는
선택 개수에 제한을 두거나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등은 에스프레소 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진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인것 같습니다.
과테말라는 부드럽고 연한 맛이고,
케냐는 확실히 산미가 느껴집니다.
드립으로 마실때에는
케냐나 에디오피아를 즐겨마시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에스프레소로 내릴때에는
블렌딩된 커피가 더 입맛에 맞습니다.
스타벅스는 이후에도 여러 번 재구매하여 먹었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후에 스타벅스에서
다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출시했고,
네스프레소 캡슐처럼 알루미늄 캡슐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이 전 플라스틱 캡슐이
네스프레소 기계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반영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각종 마트나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대신에 캡슐 한개에 700원 가량 한다는ㅠㅠ
리뉴얼 된 이후에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비싸서요 ㅠㅠㅠㅠ
아마도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일리(illy) 캡슐
네스프레소와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죠!
일리(illy)에서도 드.디.어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출시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사용자들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캡슐커피머신 회사에서는
캡슐을 많이 팔아야 이득이니깐요~
일리 공홈에서도 구입할수 있지만
역시나, 구매대행, 직구, 공동구매로 구매하는것이
이득입니다.
일리도 100캡슐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1등은 강도10짜리 에스프레소 포르테 입니다.
인텐소도 괜찮았습니다.
클래시코는 너무 연해서 별로였습니다.
그러나, 포르테에 비해서는 저 세가지 맛 모두
인상깊지는 않았습니다.
결론
포르테 ★★★★★★★★
클래시코 ★★★
클래시코 룽고 ★★
인텐소 ★★★★
사실 포르테를 내리는 순간!
온 집안에 꼬순내가 진동을 했습니다.
캡슐커피가 전반적으로 좀 연한 편인데,
일리 포르테는 정말 진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물론
라떼에도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여러 번 재구매 하였고,
요즘에는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 보다도
훨씬 많이 먹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추천해주었는데,
완전 고맙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저랑 커피 취향 같은 친구 ㅋㅋㅋ)
일리 캡슐 중에서도 '포르테'가 가장 인기가 많은지
10박스를 선택할 때
포르테는 구매수량에 제한을 두는 경우나
추가금을 받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ㅠㅠ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최.종.결.론
저랑 커피 취향이 비슷하시다면,
제 맘속 원픽!
일리 '포.르.테' 사세요.
네스프레소 캡슐만 주구장창 먹다가,
조금 지겨워져서 호환캡슐 이것저것 먹어보았습니다.
그.러.나
굳이 호환캡슐을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
결국엔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로 귀결되었습니다.
가격도 무시할 수 없구요...
이때 느꼈습니다.
호환캡슐이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결국, 몇 가지 내 입맛에 맞는것만 먹는다는것을요.
일리 '포르테'를 만나는 순간
네스프레소는 디카페인 아르페지오만 먹고
그냥 커피는 일리 포르테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입문자라면
일단 다양~~한 캡슐을 맛보시길 권장합니다.
네스프레소 머신의 가장 큰 장점이
호환캡슐이 많다는 것이니깐요.
그리고, 입맛은 제각각인지라
제가 추천드린 것은 참고만 하시고,
최대한 다양한 캡슐을 맛보시며
행복한 홈카페 즐기시기 바랍니다 :D
https://aboutthefree.tistory.com/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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