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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창업 사업의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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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품 사업을 하는데,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얕은 지식을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명품 사업 종류에는 어떤 브랜드를 취급하느냐에 따라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도매 시장이 없는 하이엔드 명품 사업, 그리고 두 번째로는 도매 시장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흔히 컨템포러리라고도 하지요.

 

무작정하고 싶은 것을 해도 되지만, 명품 사업에는 어느 정도 테크트리가 존재하고, 이 순서로 가셔야 소프트랜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엔드 명품 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고야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는 도매 시장이 없습니다. 오직 백화점에서만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즉,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와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죠. 자본금이 적든 많든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합니다. 모두에게 원가 수준이 동일한 아주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입니다.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부지런하게 움직이기만 하면 적당한 자본금을 가지고 꽤 괜찮은 수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1~2억 정도 자본금만 가지고 시작하면 월 순수익으로 7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특별한 기술 없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오픈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유통 구조를 모르는 사람들은 오픈런을 두고 욕하기도 하지만, 도매 시장이 없기 때문에 이 방법 외에는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여기서 에르메스와 샤넬 그리고 루이비통, 고야드는 각 브랜드 정책이 조금씩 달라 아이템을 구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이 부분은 이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저희가 운영하는 아래 카페로 놀러와 주시면 많은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tjwo43

 

돈만 보고 명품사는 사람들 : 네이버 카페

명품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입니다.

cafe.naver.com

 

도매 시장이 있는 브랜드들, 컨템포러리 명품 병행 수입

그 외 나머지 브랜드들, 예를 들어 프라다, 구찌, 디올, 셀린느, 끌로에, 겐조 등등 우리가 보통 명품이라고 생각하는 브랜드들은 모두 도매 시장이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준명품이라고 칭하는 스톤아일랜드, 아미, 메종키츠네, cp 컴퍼니, 이자벨마랑, 꾸레쥬, 꼼데가르송, 요시다포터, 우영미 등등 거의 모든 브랜드가 도매 시장이 존재합니다.

즉, 어느 정도 자본과 실력, 그리고 정보가 있다면 남들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많은 물량을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사실 도매 시장이 있는 브랜드들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들을 공급하는 곳들을 부티크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에 몰려 있습니다. 물론 모두 외국인들이고요 ^^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컨택해서 연락하고 협상하여 물건을 수입해 와야 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이쯤 되면 명품 사업이라기보다 무역, 유통업을 하는데 아이템이 패션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더 맞겠네요. 즉, 병행수입이라고 합니다.

 

진입장벽이 높은만큼 자리만 잡으면 꽤 안정적인 사업 구조가 되는 것도 이 분야입니다. 물론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에 흐름을 잘못 파악하면 순식간에 수억 원의 재고를 떠안고 나락으로 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보상도 큰 편입니다.

 

아래는 제가 지난 달에 수입한 아이템 중 하나인 디젤 베이스볼 캡입니다. 관부가세를 모두 더하고 나면 매입 원가는 11만 원 정도 되네요. 그런데 아래 크림을 보시면 거래 가는 25만 원 정도로 크림에 바로 팔아도 원가 대비 마진율이 100%가 넘습니다. 

 

 

그렇다고 이 아이템만 수백, 수천개를 가져올 수도 없고, 그렇게 팔 수도 없습니다. 만약 이게 가능했으면 진작에 강남에 빌딩을 올리고 있었겠죠. 결국 이런 아이템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공부를 해야 합니다. 돈 되는 브랜드, 유행하는 아이템을 계속해서 스터디하면서 데이터를 쌓고 수입해서 판매하고 이 작업의 반복입니다. 어떤가요? 할만해 보이나요?

 

 

정리해 보면 명품 사업은 단계가 있습니다. 하이엔드 명품 > 유럽 부티크 병행수입

명품 창업을 고민 중이신가요? 저는 무조건 하이엔드 브랜드로 시작하라고 말씀드립니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만큼 고효율인 사업이 없습니다. 재고리스트도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장점이 매우 많은 사업입니다.

적당한 자본금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웬만한 월급쟁이 월급의 두세 배는 거뜬하거든요. 그렇게 자리를 잡으면 다음 단계로 도매 시장이 있는 브랜드들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여기까지 자리 잡게 되면 아마 연매출은 최소 20억 이상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업이 크게 휘청이는 일도 잘 없을 거고요.

 

오늘은 하이엔드 명품 사업과 도매 시장이 있는 컨템포러리 병행 수입 이야기를 조금 해봤습니다. 사실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 보니 쓰고 나서도 이게 무슨 이야긴가 싶네요 ^^

 

명품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 혹은 어느 정도 시작은 했는데 방향성을 잘 못잡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활동하고 있는 아래 카페에도 많은 정보가 있으니 심심하면 놀러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

 

https://cafe.naver.com/tjwo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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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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