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9. 8. 19:49
독서에 관한 책을 집어 들 때면 언제나 즐겁다. 그것은 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더불어 그것이 바로 독서란 사실은 나를 흥분시킨다. 책을 읽게 된 계기부터 취향, 그리고 독서 습관, 독서에 대한 생각까지 듣다 보면 ‘세상에는 참 다양한 모습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너무 당연한 깨달음은 물론, 궁극적으로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대체로 엇비슷하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된다. 같지만 다른, 다르지만 같은 모습은 나에게 있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일종의 쾌락이다. 그리고 이러한 쾌락은 독서를 통해 온전히 실천된다. , 책 제목 참 잘 지었다. 저자 문유석은 어릴 때부터 수많은 책을 섭렵한 독서광이었다. 그가 독서에 빠진 이유는 단 하나, 독서가 가져다주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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