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12. 7. 05:23
2019년 11월에는 총 3권을 읽었다. 기능의학 관련 저서 1권, 현대 고전 2권이다. 지속적인 독서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새 나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독서의 가장 큰 효과 중 하나는 발산하는 시선이 안으로 수렴된다. 바깥으로 나돌던 시선이 내부로 수렴하면서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으로 시선을 집중한다. 내면의 혼란과 감정의 기복, 그리고 천천히 들려오는 심장 박동소리를 느낀다. 삶의 중요한 것들은 저곳 어딘가 외부에 있지 않다. 언제나 이곳에 나와 함께 존재하며, 이것이 진실임을 조금씩 알아차리는 중이다. 자본과 결탁한 현대 의학의 민낯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능의학 저서다. 우리가 평소에 믿어 의심치 않던 현대 의학은 실제로 사람들을 더욱 병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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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책 속의 책 명품일기 2019. 11. 13. 21:58
독감 백신의 거짓된 효과 미국은 해마다 겨울이면 올해가 최악의 독감 시즌이 될 것이라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백신만이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선전한다. 언론들은 1년에 약 3만 60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미 질병통제센터의 공식 자료에 의하면 몇백 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는 천식으로 인한 사망자(약 4000명)나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자(약 3000명)보다도 적은 수치다. 게다가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도 대부분 면연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 질환자다.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독감에 걸려도 가볍에 앓고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한 사람들 중에는 독감과 유사한 감염 질환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최근 샌타바버라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8명이 독감으로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