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6. 25. 22:18
내 회사의 CEO는 주기적으로 책을 읽고 서평과 함께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CEO 스스로도 좋은 공부임은 물론 직원들과 소통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책을 추천하기도 하고 핵심이 되는 메시지만 발췌하여 직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한다. 경영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많은 의미들을 함축하고 있다. 약 8천명의 직원 중 CEO 글을 읽고 자비를 털어 책을 읽는 직원이 몇 명이나 될까? 서평 쓰는 것까지 포함시키면 더 적어질 것 같다. 내 관점에서 본다면 난 참으로 훌륭한 직원이 아닐 수 없는데, 한국인의 평균 독서량까지 감안한다면 아마도 나 혼자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물론 CEO가 추천한 책을 읽는다고 다 훌륭한 직원은 아닐뿐더러 스스로도 그..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