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곳을 찾아서 명품일기 2019. 12. 20. 23:55
당산역 간판 없는 짬뽕집? 아니, 간판은 있었다. 오랜만에 당산역에 볼 일이 생겼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저녁식사 시간이 돼서 당산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맛집을 추천받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감칠맛 나는 짬뽕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당산역 근처에 있는 중국집 강남을 추천받았습니다. 지도로 위치를 확인해보니 당산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거라 생각하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아무리 간판을 봐도 중국집스러운 간판이 보이질 않는 겁니다. 두 차례 당산역 9번 출구를 왔다 갔다 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지도를 켜보니 바로 앞이더군요. 아.. 그제서야 '강남'이라고 한자로 쓰인 간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간판.. 실물은 이렇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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