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7. 11. 22:43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의 종착지가 어디일까? 마지막 종착지는 존재하기나 하는 것일까? 그 끝에 도착했을 때 인간은 과연 온전한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제레미 리프킨의 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소를 중심으로 어떻게 인류의 역사가 변해왔는지 역사의 장구한 흐름을 고찰한다. 그것은 인간의 탐욕과 절망으로 압축된다. 자연파괴의 주범, 소? 인간과 소의 관계는 농업혁명 전후와 과학기술의 발달 전후로 두차례에 걸쳐 완전히 달라진다. 신성한 숭배의 대상에서 인간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해체의 대상으로 격하된다. 쇠고기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은 6대륙을 황폐화시키면서 소수 자본가들의 이기심을 정당화 한다. 전세계 10억마리 이상의 소들은 엄청난 식욕으로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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