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생각의 파편 명품일기 2020. 1. 7. 01:12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한 해가 지나갔다. 2019년 나는 무엇을 읽었나? 그리고 나의 존재는 어떤 변화를 이루었나?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일 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책들을 살펴보면서,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내가 걸어온 발자취를 간략하게나마 되돌아본다. 그리고 어딘가 있을 나의 현재 모습을 더듬어 본다. 2019년 한 해, 나는 얼마나 읽었나?2019년 한 해 내가 만난 책은 총 49권으로 한 달에 최소 3권 정도 읽었다. 권 당 300페이지로 환산하면 총 14,700페이지가 된다. 권 당 완독(독서+필사+서평) 하는데 10시간으로 계산하면 총 490시간이고, 24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20일 동안 책만 읽은 것이 된다. 1년 365일 중 겨우 20일이라니! 일 년에 책 한 권 읽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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