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7. 10. 22:52
철학한다는 것이란 니체나 소크라테스에 대해 공부하는 것일까? 나와는 단 한개도 상관없는 다른 나라의 이야기로 평생 철학이란 것을 모르고 살아도 무방하다는, 지금에서야 생각컨데 자멸에 가까운 착각이였다. 완벽에 가까운 무지한 상태였기 때문이었을까? 이 책을 읽었을 때 느꼇던 돈오의 순간들은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정신적 쾌락이 터져나왔다. 틈만 나면 몇변이고 아무페이지나 펼쳐서 읽었고, 홀로 떠난 여행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한번 정독을 했다. 사실 제목이 단박에 소화가능한 문구는 아니다. 그렇지만 어딘가 모르게 간지(?)나는 단어들로 구성된 느낌이다. 최진석 교수의 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써 갖추어야 할 시선의 높이를 적나라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기본 토양은 철학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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