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곳을 찾아서 명품일기 2019. 10. 14. 06:10
최근 흑당 밀크티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때 유행했던 대만 카스테라가 떠오르네요. 너도나도 줄 서서 사 먹던 대만 카스테라는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가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공차처럼 포지셔닝을 굳건히 할 기회가 있었는데 안타까웠습니다. 흑당 밀크티도 잠시 스쳐가는 유행인지, 아니면 뭔가 특별함을 갖추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네요. 더욱이 수많은 곳에서 흑당 밀크티를 광고하다보니 어디가 원조인지도 헷갈립니다. 인테리어로 판단컨대, 흑당 밀크티의 원조는 'TIGER SUGAR'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곳이 흑당 밀크티의 원조였습니다. 호랑이와 검은색으로 브랜딩 한 모습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 기회가 있어 광화문점에서 먹어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밀크티는 흑당 보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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