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곳을 찾아서 명품일기 2019. 9. 23. 23:52
벌써 제주도를 다녀온 지 거의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맛이 없었던 가게부터 조금씩 잊혀 갑니다. 반대로 맛있었던 가게들은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맛집은 시간 속에 그 모습을 천천히 드러냅니다. 제주도 중문 근처에 위치한 함쉐프의 키친은 잊히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막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단지 시그니쳐 메뉴인 소고기 왕갈비 짬뽕의 비주얼만큼은 오래도록 기억이 남습니다. 산처럼 높게 쌓인 큼지막한 왕갈비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비주얼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전국에서 이렇게 짬뽕을 만드는 집이 또 있을까요? 식전 빵입니다. 풍미가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단지 추가 주문시 추가 비용 2,000원이 발생합니다. 가격 정책이야 사장님 마음이지만 아무래..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