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스크린샷 찍는 방법(맥북 화면 캡처)

윈도우에서는 별도의 스크린샷 키가 있기 때문에 큰 고민하지 않고 화면 캡처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맥북의 경우 키보드 자판에 스크린샷 키가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맥북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맥북의 경우 별도의 스크린샷 키만 없을 뿐이지 단축키로 얼마든지 빠르고 쉽게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북이 오히려 윈도우보다 스크린샷 기능이 훨씬 뛰어난 것 같습니다. 스크린샷 이후에 이미지 편집 과정까지 고려하면 맥북이 압승입니다. 

자 그러면 맥북에서 스크린샷 찍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Shift + command + 3    "전체 화면 스크린샷"

현재 보이는 화면 전체를 캡처합니다. 이렇게 저장된 파일은 바탕화면에 png 파일로 저장됩니다. 단축키를 세 개씩이나 동시에 눌러서 불편해 보이기도 하지만, 몇 번만 써보면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에서 전용 스마트 키보드도 동일한 단축키로 스크린샷이 가능합니다. 저도 맥북 덕분에 최근에 알았습니다. 

2. Shift + command + 4    "선택 영역 스크린샷"

특정한 영역을 선택해서 선택한 영역의 화면을 캡처합니다. Shift + command + 4 키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가 모양으로 변합니다. 이때 원하는 영역을 드래그하면 해당 영역이 파일로 캡처됩니다. 이 파일은 바탕화면에 png 파일로 저장됩니다.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합니다.

3. Shift + command + 5    "특정 앱 화면 스크린샷"

작업을 하다 보면 여러 앱을 분할하여 동시에 띄워놓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때 Shift + command + 5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카메라 이모티콘으로 바뀌면서 커서가 위치한 앱만 캡처합니다. 글로 전달하기가 조금은 애매한데요, 한번 해보시면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바탕화면 데스크톱에 png 파일로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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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위에 소개한 스크린샷 방법들은 바탕화면에 png파일을 생성할 뿐입니다. 붙여넣기 단축키로 사진이 복사되지 않습니다. 

사진이 포함된 블로그나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저장된 사진을 불러오는 작업이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복사/붙여넣기 단축키로 사진을 빠르고 간편하게 넣고 싶어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윈도우의 경우에는 스크린샷 키를 누른 다음에 붙여넣기 단축키인 control+v 를 누르면 이미지 파일이 붙여넣어집니다. 블로그 글을 쓸때는 이러한 이미지 붙여넣기 기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당연히! 맥북도 사진을 파일로 저장하지 않고 클립보드에 캡처 사진을 올려서 command + v로 붙여넣기가 가능합니다. 매우 간편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단축키는 기본 스크린샷 단축키에서 control 키만 추가해주면 됩니다. (단, 아이패드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4. Shift + control + command + 3      "전체 화면 스크린샷"

바탕화면에 스크린샷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전체 화면을 캡처합니다. 캡처된 화면은 클립보드에 올라가고 command + v 키로 붙여넣기가 가능합니다. 

5. Shift + control + command + 4      "선택 영역 스크린샷"

바탕화면에 스크린샷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선택 영역을 캡처합니다. 캡처된 화면은 클립보드에 올라가고 command + v 키로 붙여넣기가 가능합니다. 

6. Shift + control + command + 5    "특정 앱 화면 스크린샷"

바탕화면에 스크린샷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특정 앱 화면 영역을 캡처합니다. 캡처된 화면은 클립보드에 올라가고 command + v 키로 붙여넣기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맥북프로에서 스크린샷(화면 캡처)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의외로 이 기능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더 이상 헤매지 마시고 필요에 따라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거나 저장하지 않고 클립보드에 올려서 간단하게 붙여넣어 사용해 보세요.

추가로 시스템 환경설정 키보드에 들어가시면 스크린샷 단축키 변경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단 기존에 설정된 단축키로 사용하시다가 맥북 사용에 충분히 익숙해졌을 때 단축키를 커스터마이징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