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이 통째로! 이마트 피코크 쫄면

 

 

믿고 먹는 피코크 제품! 이번에는 쫄면으로

 

  이마트에서 장을 볼 때, 피코크 제품에 좀 더 눈길이 갑니다. 평소에도 두부, 우유, 과자 등 피코크 제품들을 먹어보면 품질이나 맛 모두 만족스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요즘에는 피코크 국거리들도 종종 사먹는 편입니다. 피코크 쫄면이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4인 세트 대용량 제품을 판매하고 있길래 구매 해 보았습니다.

 

  이마트 피코크 쫄면의 재미있는 점은 '삶은 달걀이 통째로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비빔면 종류의 제품들은 딱 면과 소스만 들어있어서 달걀은 따로 삶아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마트 피코크 쫄면에는 그런 불편함을 해소 해 주었네요.

 

 

 

  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찬물에 헹구어낸 뒤 동봉 되어있는 소스와 달걀을 넣어주면 끝입니다.

칼로리는 530kcal 이네요 ㅠㅠ비빔면은 다 칼로리가 높은 편 인것 같습니다.

 

 

깐 계란이 들어있어, 정말 편리한 피코크 쫄면

 

봉지를 열어보니, <쫄면 네팩+초장 네팩+달걀 2개>가 들어있습니다. 달걀은 1개를 반으로 갈라서 먹으라는 것 같네요~ 1인분만 먹을 때에는 달걀 한개를 모두 먹거나, 다음 번을 위해 먹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로 삶은 계란이 뙇!! 뭔가 신기했습니다.

 

 

이마트 피코크 쫄면, 솔직 리뷰!

 

  완성된 모습입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양배추가 있어 처치 곤란이었는데, 쫄면에 채썰어 좀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깨를 뿌려 살~~짝 멋좀 부렸네요 ㅋㅋㅋ(포스팅을 의식한 ㅋㅋ) 동봉 되어 있는 소스에서 윤기가 납니다. 달걀은 완숙으로 들어있네요. 달걀 넣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한번 살짝 헹군 뒤에 반 잘라서 넣었습니다.

▲ 피코크 쫄면

 

쫄면만 먹기엔 아쉬워서, 비비고 왕교자 만두와 함께 셋팅 했습니다.

 

뭔가 비빔면과 만두는 조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이마트 피코크 쫄면

 

비빗비빗~!!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쫄면이 적당히 쫄깃쫄깃 하고, 소스도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저는 매운걸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먹기에 딱 적당한 매콤함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콤한 맛이 강한 쫄면을 싫어하는데, 새콤함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양배추도 넣고, 깨도 뿌리고, 만두도 같이 구워서 쪼르르~~ 셋팅 했는데, 포스팅 이후에 다시 먹어볼  때에는 그냥 동봉된 그대로 쫄면만 삶아서 소스와 계란만 올려서도 먹어보았습니다. 여타 야채나 깨가 없어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음식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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