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보험 및 비용 적용 안내

 

스케일링이 보험 적용이 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공짜로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스케일링 치료가 끝난 후에 공짜가 아니란 사실에 놀라시곤 하는데요. 오늘은 스케일링 보험이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또 비용은 얼마나 청구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1회 스케일링 보험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공짜는 아닙니다.

보험이 적용된다 하더라도 자기 부담금이란 항목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은 지불하셔야 합니다. 현재 2021년 기준 스케일링 비용은 대략 5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본인부담금 30% 요율로 정해져 있습니다. 국가 보건복지 정책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합니다. 결과적으로 보험이 적용된다 하더라도 최소 16,000원 정도의 스케일링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추가로 처음 내원하여 초진인 경우, 전반적인 치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파노라마 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때 파노라마 촬영 비용까지 합하면 대략 25,000원~30,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거 스케일링 보험 미적용 시절에는 치과에 한번 내원하면 기본 10만 원이 나왔었는데, 과거와 비교해보면 현재 스케일링 비용은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스케일링-보험

 

보험 적용 기준인 매 년 1회,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12월 31일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 보험 적용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다음 날인 2021년 1월 1일에 또다시 스케일링 치료를 받았다면 보험 적용이 될까요? 정답은 <보험이 적용된다>입니다.

스케일링 보험에서 이야기하는 매해 한 번이란 기준은, 매 해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스케일링 보험 적용에 관한 부분을 최종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적용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19세 미만은 비급여 항목으로 적용합니다.
• 스케일링 비용은 55,000원으로 산정되어, 공단에서 70%, 본인부담금 30%입니다.(약, 16,000원 발생함)
• 매 해 한번 보험 적용 기준 기간은 매 해 1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 입니다.

 

마치며....

치아가 건강할 땐 별 신경을 안 쓰다가 한번 고장 나기 시작하면 대공사가 시작돼서 큰 지출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치아 건강입니다. 특히 임플란트 시공(?)을 하게 될 경우 적지 않은 지출과 시간적 소모가 상당 부분 발생하게 됩니다. 생활의 불편함을 말할 것도 없고요. 가뜩이나 정신없는 하루, 치아까지 신경쓰다보면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치아 건강에 소홀했던 스스로를 책망하게 됩니다.
그러니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스케일링 치아보험을 적극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치아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매 년 1회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귀찮더라도 소중한 치아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끝.

 

 

치아 건강하면 생각나는 반건조 오징어입니다.ㅎ 생각나서 공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