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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충남 서산집' 가을은 꽃게가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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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가을은 꽃게가 제철입니다. 제철 맞은 꽃게를 맛보러 강화도로 떠났습니다. 강화도 꽃게 맛집 '충남 서산집' 입니다. 

 

 

강화도 맛집 '충남 서산집' 기본정보 (위치 및 주의할 점)

 

위치:
인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 1198 
(주의할 점! 그냥 '서산집' 또는 '충남 서산집' 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가게가 나옵니다. 꼭! 상세 주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저도 다른 가게로 들어갈 뻔했어요 ㅠㅠ)

영업시간:
10:00 - 19: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5:30)
매월 둘째 주 월요일 휴무

Tel:
032-933-8403

주요 메뉴 및 가격:
꽃게탕(소) 60,000원, 간장게장 30,000

 

 

 

수요 미식회에 나온 강화도 찐 맛집 '서산집'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던 강화도 꽃게 맛집 '충남 서산집' 입니다. 건물에 '본관' 이라고 적혀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가게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가게 입구 옆에는 대기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웨이팅이 좀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기석에 앉아 있지 않고 밖에서 광합성을 좀 했습니다.

 

 

짧게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입구에 있는 패드를 이용해서 웨이팅 하면 되고, 순서가 되면 직원 분께서 마이크로 번호를 불러 줍니다. 제가 갔을 땐, 앞에 7팀이 있었는데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날씨가 일 년에 진짜 몇 번 없는 것 같아서, 웨이팅을 하며 대기석에 있지 않고 바깥에서 하늘 구경 좀 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거리두기 때문에, 여유로운 편이었고, 테이블 사이에는 칸막이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메뉴가 꽃게인지라, 가격대는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저는 꽃게탕(소)과 간장게장을 시켰습니다.

 

 

 

 

강화도 '서산집' 꽃게탕,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

 

먼저 밑반찬입니다. 메뉴가 꽃게인지라, 사실 식사를 하는 동안 밑반찬에 손이 많이 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반찬 하나하나 모두 맛있었습니다. 

 

 

특히 평소에 먹기 힘든 요 '어리굴젓'이 별미였습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흰 밥에 어리굴젓 한 점 올려 먹어봅니다.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침이 넘어가네요ㅠㅠ)

 

 

드디어 강화도 '서산집'의 대표 메뉴, 꽃게탕이 나왔습니다. 직원분께서 오늘 꽃게는 생물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향긋한 미나리 향과 함께 보글보글 익어갑니다.

 

 

 

가을은 꽃게가 철이죠! 꽃게 안에 살이 꽉~~ 차 있습니다. 그리고 게살이 정말 달아요!!! 개인적으로 랍스터, 대게, 홍게, 꽃게 등 갑각류 중에 맛은 꽃게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달콤한 게살이 꽉! 찹니다~

 

 

향긋한 미나리와도 함께 먹어봅니다. 강화도 '서산집' 꽃게탕은 특히 '국물'이 진짜 끝내줍니다. 비린내도 전혀 없고 엄청 맵지도 않으면서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었습니다. 이렇게 국물이 맛있으니, 꽃게탕에 들어간 채소들도 진짜 맛있더라고요. 미나리도 향긋하니 맛있었지만, 꽃게 국물이 배인 호박이 정말 별미였습니다. 

 

 

 

 

강화도 맛집 '충남 서산집'의 또 다른 주인공, 간장게장

 

 

꽃게탕을 한참 먹고 있는데 간장게장이 나왔습니다. '서산집'은 꽃게탕이 메인이지만, 간장 게장 역시 진짜 맛있다고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기에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알 꽉 찬 것 보세요 ㅠㅠ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역시 비린맛 하나도 없고, 짜지도 않고 게살만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리 하나 들고선 한 입 깨물면, 입안에 쫀득하고 부드러운 간장 게장이 한가득입니다. 

 

 

 

밥이랑은 당연히 최고의 궁합이죠!

 

 

게장 먹으러 왔으면, 이거 안 하면 반칙이죠~! 밥도둑 만들기~!!!! 게딱지에 내장이랑 알이랑 싹싹 긁어모아, 흰 밥 한 덩이 넣고 비벼줍니다.

 

 

짜자잔~~~ 

이날 정말 정말 배불렀는데, 간장게장의 간장이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 더 시켰습니다. 진짜 밥도둑 맞습니다 ㅠㅠ

 

 

 

 

 

또 오고 싶은 곳, 강화도 '서산집' 강력추천

 

 

꽃게탕과 간장게장의 콜라보로 화려한 식사를 마무리해 갑니다. 너무 배부른데, 멈출 수가 없습니다 ㅠㅠ 마지막 마무리도 해야죠! 남은 꽃게탕 국물에 수제비를 추가합니다. 처음엔 너무 배불러서 안 먹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시키더라고요.. 사리는 라면과 수제비가 있습니다. 사리 가격이 천 원이라 그런지, 그냥 시판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직접 떼어 넣는 수제비였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살짝 들었지만, 천 원이라는 가격에 그냥 수긍해 봅니다.

 

 

 

안 먹어보고 갔으면 서운 할 뻔했습니다. 마지막 수제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갑니다.

 

 

날씨도 좋고 꽃게도 제철인 요즘, 서울 근교로 나들이 겸 드라이브 겸 해서 강화도에 가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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