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11. 14. 07:10
현대의학의 민낯 나는 현대의학에 대해 회의적이다. 막강한 자본력으로 무장한 제약회사들이 사람들의 알 권리를 파괴하면서 오히려 사람들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합성 물질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인다. 제약회사의 검은 그림자는 이미 정부, 기업, 언론, 학교를 포섭하고 있다. 의학대학의 교재는 제약 회사의 돈으로 만들어진다. 자본의 논리로 사람들의 건강이 저당 잡히는 상황에서 건강에 눈을 뜬 일부 사람들은 기능의학에 주목하고 있다. 닥터 오의 도 기능의학에 관한 이야기인 동시에 건강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목소리다. 현대의학은 문제의 증상을 없애는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 기능의학은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하여 치료 및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가령, 고혈압의 경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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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책 속의 책 명품일기 2019. 10. 19. 01:55
제약 회사에 끌려다니는 현대 의학 인간의 몸을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지나치게 세분화해서 들여다보는 분위기와 테크놀로지나 약물에만 의존하는 풍토 때문에 현대 의학은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환경을 바꾸고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을 쏟는 것이 아니라, 고가의 의료 장비나 의약품 그리고 수술의 남용을 통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 의학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질병 예방'에 무관심한 결과다. 비타민 영양소들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약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제약 회사가 주도하는 과학에 그저 끌려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예방'은 돈이 안되지만, 의료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의료 산업이란 단어가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