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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사업일기#3 -광고 노출 시도, 그리고 망고보드 공통 부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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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보셀러라 그런지 스토어 방문자수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렇게 해서는 절때 판매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유입량은 꾸준히 등록하는 것과 별개인 것 같다. 아무리 좋은 키워드, 꾸준한 등록을 해도 이것이 반드시 유입량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광고가 필수다.

여러 선배님들이 강조하듯이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고를 집행해야 한다. 별도의 광고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사업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마케팅없는 사업은 있을 수가 없다. 수많은 셀러들과의 경쟁을 뚫고 내 쇼핑몰에 사람들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초보셀러가 할 수 있는 것은 광고 외에 방법이 없다.

광고를 통한 유입이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은 또 다른 얘기지만, 일단 유입이 첫 번째인 것이다. 예선을 통과해야 본선에 진출하듯 광고의 역할이 예선전을 통과시켜 주는 것이다. 

 

처음으로 광고 등록을 하다. 그런데 검토 반려?!

네이버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광고 페이지에 들어가야 한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광고 형태가 있는데, 나는 상품 단위 광고를 신청했다. 상품 단위 광고에는 CPC란 개념을 알아야 한다. CPC는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용어로 Click per Cost의 약자다. 즉, 사람들이 광고로 노출된 상품을 클릭했을 때 클릭당 비용을 지불하는 광고 방식이다.

나는 처음이기 때문에 CPC를 가장 최소 단위인 50원으로 설정했다. 즉, 사람들이 내 상품을 한번 클릭할 때마다 50원이 소모되는 것이다. 스마트스토어는 50원이 설정 가능한 가장 최소 단위다. 다른 사람들은 카테고리에 따라서 클릭당 100원, 1000원도 설정한다고 한다. 한달에 몇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까지 광고 비용을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이들은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파워 셀러들이다.

광고에 사용될 비즈머니를 충전하고 적용할 소재를 선택했다. 내가 선택한 소재는 손소독제다. 그런데 아뿔싸! 광고 소재 검토에서 반려를 당해버렸다. 사유를 확인해 보니, 광고 소재의 경우, 썸네일에 글씨가 있으면 광고 등록이 불가능했다. 이것은 네이버 SEO에서 가이드하는 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야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부랴부랴 썸네일을 수정하고 다시 검토 요청을 했다.

광고에 대한 효과가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 CPC단가를 너무 낮게 설정한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쨋거나 하나씩 시도하면서 결과를 확인하는 재미가 크다. 이 맛에 사업을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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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보드로 공통부분을 다시 제작하다.

온라인 사업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게 공통부분 제작이다. 공통부분은 배송/교환/환불에 대한 정책을 고객에게 안내하는 공통 사항으로 가장 처음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요새는 배송 시간이 무척 빠르고 교환/환불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처리 가능한 수준에서 고객에게 정확한 안내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밀려드는 CS를 감당하기 어렵다.(아직 나는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아래는 망고보드로 처음 제작한 공통부분이다. 망고보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플하게 제작한다는 것이 보면 볼수록 안습이다.(망고보드야 미안해 ㅠㅠ) 판매자에 대한 신뢰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어찌 이리 허접하게 제작했을꼬.. 별도의 벤치마킹 없이 내키는 대로 디자인한 게 최악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더욱이 모바일에서는 너무 작아서 글씨가 보이지도 않았다. 

처음 제작한 공통 부분

 

아래는 내가 두 번째로 제작한 공통부분이다. 쇼핑몰을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몇 가지를 추렸고,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 최대한 비슷하게 망고보드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PC 화면에서도 잘 보이고, 모바일 화면에서도 잘 보인다. 모바일 화면에서도 잘 보이도록 글자크기, 행간, 자간 조절에 신경을 썼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 당분간 아래 디자인으로 고객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망고보드의 능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포토샵을 아예 할 줄 모르는 사람도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준다.기가막히다.

 

망고보드는 유료다.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폰트도 그렇고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유료 결제가 필요하다. 만약 유료가 부담된다면 미리캔버스라는 생긴지 얼마안된 무료사이트도 있다. 미리캔버스는 망고보드 후발주자로 현재는 무료지만, 곧 유료로 전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둘 다 웹에서 동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성이 용이하고, 거의 비슷한 UI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아래는 미리캔버스, 망고보드 사이트 링크다. 한번 둘러보길 추천한다.
정말 세상에는 작업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려주는 엄청난 툴들이 너무 많다. 

미리캔버스: https://www.miricanvas.com/

망고보드: https://www.mangoboar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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