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텐동집 '온센' 솔직 후기(광화문 파이낸스센터 SFC 맛집)
- 맛있는 곳을 찾아서
- 2020. 5. 2. 01:18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방영되었던
텐동 맛집 '온센' 에 다녀왔습니다.
텐동 맛집 '온센' 의 인천 본점은 아니고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분점이 생겨
우연히 지나가다 들렀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 텐동맛집 '온센' 기본정보 (위치, 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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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영업시간: ※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변동이 있을수 있으니 Tel: 주요 메뉴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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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집 '온센' 광화문점은
광화문 파이낸스센터(SFC)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외관의 모습입니다.
간판에 '온센' 이라고 적혀있고
일본풍 느낌이 물씬 납니다.
가게 입구에는 메뉴가 안내되어 있고
웨이팅 명단을 쓰는 종이가 있습니다.
골목식당 텐동집 '온센'의 메뉴 입니다.
'온센'의 텐동은 총 네 종류이고,
가장 기본 텐동은 7,900원 부터 시작합니다.
텐동마다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
귀엽게 일러스트로도 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단촐합니다.
샐러드 두 종류
음료 몇 종류
튀김은 새우와 온센 타마고만 추가 가능합니다.
대기중에 미리 주문을 받고,
선불로 계산을 합니다.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온센' 에서 제대로 된 텐동을 맛보다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미 식사중이신 손님이 너무 많아서
내부 모습은 다 담지 못했습니다.
홀에는 테이블 석이 마련되어 있고
주방쪽으로 다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골목식당 텐동집 '온센'의 주방은 오픈키친이라
조리하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좌석마다 물, 냅킨, 앞접시, 수저, 간장이
정갈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온센'에서
보리멸 텐동
유자바질 토마토
라무네 사이다 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셔보는 라무네 입니다.
뽕따? 와 같은 소다맛 사이다 입니다.
유자 바질 토마토 입니다.
토마토를 유자 소스에 절이고,
그 위에 바질 잎을 한장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하면서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유자맛이 강하지 않았고
토마토도 적당히 잘 절여져 있었습니다.
텐동을 먹으며 함께 곁들이니
중간중간 상쾌함을 더해주고
입안도 깔끔해 지는 느낌입니다.
토마토가 절여져 있는
저 국물(?) 도 맛있습니다.
유자향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상쾌합니다.
아마 강한 유자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워 하실 수도 있겠네요.
텐동 맛집 '온센' 의 주인공
대망의 텐동입니다.
온센에서 보리멸 텐동을 주문했고
보리멸, 새우, 온센타마고, 김, 단호박,
꽈리고추, 느타리버섯, 가지, 연근이 들어있습니다.
주문 즉시 조리가 들어가고,
워낙 손님이 많은지라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편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보았던
바로 그 비쥬얼 입니다.
튀김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골목식당 텐동 맛집 '온센', 얇고 바삭한 튀김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는 텐동
온센에서 주문한 텐동의 튀김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튀김옷은 얇고, 간도 적당히 베어 있었습니다.
연근과 보리멸 입니다.
생선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데,
보리멸 튀김은 비린맛이 전혀 없고
아주 담백했습니다.
꽈리고추와 가지 튀김 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온센' 집이 방영될때
백종원씨가 튀김의 구성을 바꾸며
새롭게 추가된 것이 '꽈리고추' 였습니다.
텐동에 '꽈리고추' 튀김이 들어가서
중간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튀김의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지튀김도 꽤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 무침은 그냥 그런데ㅠㅠ
튀기거나 구우면 참 맛있습니다.
단호박과 새우튀김 입니다.
새우튀김은 추가 가능합니다.
튀김 얇은거 보이시죠~?!!!
이것이 바로 '온센 타마고' !!!
젓가락으로 계란을 반으로 가르면
노랗게 노른자가 주르륵~~~~
다시 봐도 정말 먹음직 스럽 습니다.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ㅠㅠ
온센 타마고는 추가 가능합니다.
텐동에서 튀김 말고 밥도 중요하죠!!
밥에도 적당히 양념이 잘 베어 있어
싱겁지 않고, 밥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런 덮밥류는 잘못 시키면
나중에 맨밥만 먹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맨밥만 먹었을 때, 전혀 간이 되어 있지 않으면
밥을 그대로 남기기 일수입니다ㅠㅠ
그러나 골목식당 맛집 온센의 텐동은
밥도 맛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만 먹어도, 밥과 튀김의 조화도 좋습니다.
골목식당 텐동 맛집 '온센' 총평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씨가 극찬했던 만큼
역시나 메뉴가 참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튀김옷이 얇고,
재료 하나하나가 맛있었습니다.
식당 내부가 깨끗하고,
오픈 키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기가 잘 되는지,
튀김 냄새도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튀김하는 곳은 기름때문에
아무래도 지져분해지기 쉽고,
냄새도 나기 쉬운데
그런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의 가격 또한
비교적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온센 텐동은 7900원이고,
기본 텐동을 시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텐동이라고 하면
그냥 일식집에서 튀김옷 두껍게 해서
흰밥위에 올려주는 텐동집이 많은데...
여기는 그런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곳이더라구요.
한 그릇을 다 비울 때 까지
그다지 느끼하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우연히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약속이 있어 갔다가
웨이팅이 없어 들어갔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간다면,
꼭 재방문 하고 싶고,
인천 본점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
백종원 골목식당 텐동 맛집 '온센' 에서
제대로 된 텐동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_^
https://aboutthefree.tistory.com/254?category=76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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