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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더욱 생각나는 50년 전통의 명동 맛집 '명동 교자(명동 칼국수)' 위치, 가격, 메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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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곳입니다.

명동교자 (명동 칼국수) 입니다.


명동교자(명동 칼국수) 위치, 메뉴, 가격, 기본정보

 

위치:  
(명동 본점) 서울 중구 명동 10길 29
(명동 분점) 서울 중구 명동 10길 10

영업시간: 
매일 10:30-21:30
설, 추석 당일 휴무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5월부터는 한시적으로
평일만 10:30-20:30 운영합니다.)

Tel: 
(명동 본점) 02-776-5348
(명동 분점) 02-776-3424

메뉴 및 가격: 
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 9,000원
만두 10,000원
(만두만 포장 가능)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는 1966년에 생긴
칼국수집 입니다.

현재 명동에 본점과 분점이 있고,
이태원에 직영점을 운영중입니다.

저희 아빠가 젊었을적부터
즐겨 가셨던 곳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도
어른이 된 뒤에도, 
명동에 갈 때면 열번 중 아홉번은
명동 칼국수 (명동교자)에 들러 식사를 해결합니다.

2020년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 명동교자(명동 칼국수) 명동 본점 / 출처: 명동교자 홈페이지
▲ 명동 교자(명동 칼국수)의 명동 분점 / 출처: 명동교자 홈페이지

 

 


명동 칼국수 본점과 분점은
명동에 나란히 위치 해 있고,
가격과 메뉴 모두 동일합니다.

명동역과 좀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
명동 칼국수 본점입니다.

저는 사실 본점과 분점의 맛 차이를 모르겠는데
저희 아빠께서는 명동 칼국수 본점이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만 해도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에는
본점과 분점 두 군데 모두
항상 줄이 길었습니다.

물론 줄이 길어도,
워낙 회전율이 빨라
금방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가게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위생 관리를 위해
일일이 손님들의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를 뿌려 주셨습니다.

 

 

▲ 명동 칼국수 (명동 교자) 실내 / 출처: 명동교자 홈페이지

 


직원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분업이 장난 아닙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주문 및 결제가 이루어 집니다.

음식을 서빙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고
김치만 리필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십니다.


칼국수의 기본!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명동 칼국수 (명동 교자)



기본 명동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약간의 고기 고명과
물만두가 몇 개 들어있습니다.

 

▲ 명동 칼국수 (명동 교자)의 칼국수
▲ 명동 칼국수 (명동 교자)의 칼국수

 

 

면발이 칼국수 치고 굵지는 않은편 입니다.

국물이 완전 진국입니다.ㅠㅠ
양파와 채소를 불에 구운 맛이
국물에 충분히 베어 있고
살~짝 걸쭉합니다.

명동 칼국수(명동교자)는 닭 육수 베이스인데
흔히 먹는 바지락 칼국수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칼국수 위에 올라간 고명 역시
칼국수에서 흔히 보기 힘든
고기 고명입니다.
이 또한 닭 육수와 잘 어울립니다.

 

 


명동 칼국수(명동교사) 에는
삼각형 모양의 물만두가 몇 개 들어있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맛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명동 칼국수 (명동 교자)의 물만두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의 또다른 트레이드마크. 마늘 김치!



명동 칼국수(명동교자) 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마늘 김치' 입니다.
마늘 향이 굉장히 강하고 매워서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평소 먹는 김치나 겉절이와는 다릅니다.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의 마늘 김치는
배추, 소금, 고춧가루, 마늘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여 만들었고,
최소 3년 묵힌 천일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의 겉절이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듬뿍 사용하므로
아주 매운 것이 특징이며
칼국수, 만두와 맛의 조화가 굉장히 절묘합니다.
(입냄새 주의 ㅋㅋㅋ)

저 개인적으로는 칼국수와의 조화가 좋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마 한식에 이런 김치가 나오면 안어울리겠죠?)

 

▲ 명동 칼국수 (명동 교자)의 마늘김치

 

 

한국인은 밥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국룰. 명동 칼국수에서도 밥으로 마무리!



칼국수를 어느정도 먹어갈때 쯤
밥을 시키는 것이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를 즐기는
국룰입니다 ㅋㅋㅋ

1인 1메뉴를 주문할 경우 (만두 제외)
밥과 면사리는 
무료로 리필 해 줍니다.

 

 



국물 진~~한거 보이시죠?
밥말아먹으면
맛있는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 국물입니다.

 

▲ 명동 칼국수 (명동 교자)의 밥과 칼국수 국물

 



명동 칼국수(명동 교자)에서는
센스있게 자일리톨 껌을 한 개씩 줍니다.

배불리 맛있게 칼국수를 먹고
껌 한개 입에 넣고 나오면
완벽한 한끼 완성!

 

 

 

명동에 수많은 음식점이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하지만
1966년 이래로 아직까지 줄을 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명동에서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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