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추천.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feat.스타벅스)

 

 

 

밀리타 파시오네 전자동 커피머신이

열일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수시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네요.

 

https://aboutthefree.tistory.com/298?category=815164

내돈내산_Review. 전자동 커피머신 밀리타 카페오 파시오네 개봉기 (장점, 단점)

 

지난번 이마트 피코크 원두를 다 먹고

새롭게 구입한 원두입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코스트코 필수 구입 아이템. 필수 쇼핑 목록.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코스트코에는 가성비 좋은 원두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추천 목록에 빠지지 않는 원두 중 하나 입니다.

가성비 최고!

 

- 용량: 1.13 kg

- 가격: 17,490원
(가격 유동적임)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타벅스, 테라로사 원두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의 가격은

코스트코 지점마다,

또 시기에 따라 변동이 있습니다.

(13,990원에 팔았던 적도 있네요 ㄷㄷㄷ)

 

 

 

▲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랜드 뒷면에는

언제까지 먹으면 좋다는 안내와 함께

원산지가 적혀 있습니다.

제조사가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네요!!

 

이번에 살펴보니

공정무역 생산자로부터 수입한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고 적혀있네요 :)

 

▲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다크로스트라서 그런지

로스팅 된 원두 색이 아주 진하고

기름기도 많습니다.

 

기름기 많은 원두를 쓰면

머신에 별로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뭐... 자주 세척해 주면 되죠^^

 

▲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다크로스트

 

 

기름기 좔좔~~~

 

▲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락앤락 숨쉬는 유리용기에

코스트코 원두를 나누어 담아 보관하고

 

 

 

조금 남았습니다.

 

 

 

남는 것은 요렇게 밀봉집게로 밀봉해줍니다.

락앤락 숨쉬는 유리용기에는

원두 이름과

오픈한 날짜를 적어두었습니다. 

 

 

 

 

 

집에서도 스타벅스를?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라면 가능!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는

다크초콜릿의 향과 함께

진하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맛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씁쓸한 맛이 더 강한 편입니다.

 

밀리타 파시오네로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추출해 봅니다.

여름에는 아.아 죠!

 

 

 

 

스타벅스에서 사먹는 그 맛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로 공짜 커피 먹는 기분

 

1.13kg에 17,490원이면

진짜 거의 공짜로 커피마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

과거에 캡슐커피를 먹을때에는

캡슐 한개당 얼만지 자동으로 계산이 됐습니다..

특히 아이스아메리카노나 라떼는

캡슐 2개를 써야 한다는..ㅠㅠ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약 한 달 정도 먹고

조금 남는 것은 폐기처분 해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초록색의 '하우스 블렌드' 원두커피도 있는데요

이 원두는 미디엄 로스트 입니다.

여러 후기를 찾아본 결과

에스프레소 블렌드 다크로스트 보다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산미가 살짝 있다네요.

다음에 한 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요런게 전자동 머신의 재미 >_<)

 

 

 

시중에는 500g에 3만원 이상 하는 원두들도 많습니다.

당연히 비싼 원두는 비싼 값을 하겠죠^^

원두의 로스팅 된 정도나

블렌딩에 따라서 커피 맛도 달라지고

무엇보다, 원두는 뜯는 즉시 산패되기 때문에

적은 용량을 자주 구입해서 먹는것이

좋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대량으로 마트에 유통되는 원두이다보니

1kg이 넘는 용량에 갓 로스팅 된 것도 아니고,

원두가 부서진 것도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여름에 가성비 좋게

공짜 기분 느끼며

카페에서 먹는 비슷한 맛을 느끼기에는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누구에게 추천 하나요?

 

- 원두 소모량이 많은 사무실, 식구가 많은 분

- 가성비 원두를 찾으시는 분

- 신맛보다는 씁쓸한 맛을 더 선호하시는 분

 

 코스트코 커클랜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조심스레 추천 드립니다 :D

 

 

https://aboutthefree.tistory.com/302?category=815164

내돈내산_Review. 원두 보관용기. 과일청, 과실주 OK (락앤락 숨쉬는 유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