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굳건한 명품 매출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경제가 점점 침체되고 있다. 사람들은 지갑을 닫고, 소비를 줄이고, 소고기 사 먹을 돈을 아껴 돼지고기를 사 먹고 있다. 각종 경제 매체에서는 내년까지 이러한 침체가 계속된다고 보도되고 있다. 사람들의 불안 심리는 가중되고 점점 더 경기 침체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

 

한편 다행인 점은 11월 연준이 공개한 CPI 지수가 7%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가 역사적으로 이례가 없을만큼 큰 폭 성장을 보여줬다. 국내 증시도 이에 질세라 큰 폭의 상승이 있었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이번 CPI 지수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 결국에는 금리 인상은 사실이고, 자이언트 스텝에서 조금 완화된 빅 스텝일 뿐이라는 거다. 미국 금리는 계속 인상될 것이고, 이로 인해 국내 시장의 여파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명품 매출

경기가 침체되면 사람들의 명품 구매 욕구도 줄어들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애초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제품들은 이미 일반 서민들의 월급여를 뛰어넘은 지 오래다. 즉, 자신의 경제적인 여건과 별개로 명품을 바라본다는 점이다. 못 먹고 못 잘지언정 명품백은 꾸역꾸역 구매를 한다는 사실이다.

 

아래는 내가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는 한 플랫폼의 9월 매출이다. 바캉스 시즌과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매출이 터진 달이다. 한 플랫폼에서만 매출 약 1억원. 만일 다른 플랫폼 매출까지 합하면 혼자서, 그것도 집에서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을 하고 있는 셈이다.

 

아래는 10월달의 매출이다. 9월 대비 현저히 낮은 매출이지만, 9월부터 바잉을 거의 못해서 재고가 거의 바닥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매출이 아니다. 그것도 한 플랫폼에서만.

 

 

아래는 현재 11월 17일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매출이다. 이대로만 간다면 11월 말쯤 1억까진 아니어도 언저리까지는 달성하리라 본다.

 

경기가 어렵고 침체되도 살아남는 시장은 명품시장. 그래서 명품 장사를 해야 한다

앞의 데이터는 본인이 직접 판매활동을 하고 있는 살아있는 실제 매출 데이터다. 일반 공산품으로 한 달 매출 몇천만 원을 올리려면 엄청난 노동력, 인건비, 그리고 고정비가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덤이다. 그러나 명품 시장에서 한 달 1억 원의 매출은 어렵지 않게 혼자서 집에서 가능하다. 1억 정도의 매출은 명품 시장에서 새발의 피다.  투자금만 많다면 파이를 키워서 크게 명품 사업을 한다면 년간 수십 수백억 원이 가능한 시장이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퇴사하신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자영업이다. 흔히들 퇴사하고 치킨이나 튀긴다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쉬워 보이는 치킨집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이다. 특히 초기에 들어가는 인테리어 비용만 수천만 원이 들어간다. 그 이후에 챙겨야 할 일들은 더욱더 많다. 아마  장사를 접어야 할 이유가 1억 개 정도는 생긴다.

 

반면 명품 사업은, 집에서, 그것도 혼자서 얼마든지 가능하다. 초반 3개월 정도만 빠짝 익히면 그 이후에는 사실 별로 할 일도 없다. 하루의 대부분이 한량처럼 빈둥되도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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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캐리의 명품 창업 컨설팅

 

 

월천 번다는 유튜브에 속지 말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유튜브에 월천 번다고 이야기하는 십 분짜리 영상들을 보고 있나니 현기증이 난다. 물론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는 사실이다. 내가 해봤기 때문이다. 한 제품으로 작년 한 해 2억 정도 벌었던 것 같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 결국에 남은 것은 약간의 돈과 망가진 몸. 사람 쓰다 스트레스받아서 다 정리하고 이제는 친한 사장님께 도매로 물건을 공급하고 있다.

 

결국 브랜딩으로 자리잡지 않은 이상 일반 제품으로 월천을 꾸준히 벌기란 하늘의 별따기. 아마 100명 중 1명 성공할까 말까 하지 않을까. 엄청난 노력과 시간, 그리고 운도 따라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