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해외구매대행 명품일기 2020. 11. 4. 23:59
구매대행 업무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여러 마켓에 입점하게 될 텐데요. 이때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주문, 배송, 반품, CS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시중에 수많은 쇼핑몰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나와있지만, 그동안 제가 이것저것 사용해 보면서 결국 정착하게된 두 가지 프로그램을 간략하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셀로, 샵마인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지원이 가능한 셀로, 아이폰만 있다면 언제든 주문량 체크가 가능하다.저는 업무용으로는 안드로이드폰을, 개인용으로는 아이폰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을 하다 보면 고객 CS가 대중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업무 용도와 개인 용도를 분리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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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명품일기 2020. 11. 2. 23:08
퇴사를 하고 마련한 사무실에 가구를 조금씩 들여놓고 있습니다. 저 혼자 일할 수 있는 환경은 얼추 갖추어졌으나, 곧 채용하게 될 직원 의자가 필요하여 시디즈 T2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앉아 일하게 될 텐데 의자만큼은 좋은 걸로 놔주고 싶더군요. (그래야 더욱 일을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ㅋㅋ) 너무 비싸지도, 그렇다고 너무 저가형 의자는 제외하고 고민한 결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시디즈의 T20 탭플러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T20의 경우 팔걸이 부분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 외 무게감이나 등받이, 그리고 쿠션 부분 등 퀄리티가 엄청 짱짱합니다. 거기다가 MADE IN KOREA로 믿음직스럽습니다. DIY 제품이니 당연히 가격도 훌륭하고요. 쿠팡 로켓 배송으로..
제품 리뷰 명품일기 2020. 9. 21. 16:35
콩나물로 놀림받던 에어팟이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딜 가든 빠지면 허전한 에어팟 프로! 아이폰 매니아라면 에어팟이 없는 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도 사과농장 경작(?) 중입니다. 에어팟이 인기가 많다보니 당연히! 케이스에 대한 니즈도 엄청난데요. 시중에 엄청나게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에 꼭 맞는 케이스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오프라인의 경우 생각보다 에어팟 케이스 종류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가게에서 파는 제품이 이쁘다 싶으면 저 가게에서도 팔기 때문에 흔하지 않고, 이쁜 나만의 케이스를 찾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그러나 우리에겐 온라인이 있지 않습니까? 매일밤 자기 전 침대에 누워 눈뽕하면서 쇼핑하는 그맛! 희귀템의 성지는 온..
카테고리 없음 명품일기 2020. 2. 23. 01:35
남성 필수품 전기면도기. 처음에는 보통 비누칠 수동면도를 시작하지만, 결국 전기면도기를 찾게 됩니다. 바쁜 시간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면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면도기는 바쁜 현대인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템이죠. 특히 자차로 출퇴근하는 경우 보통 차 안에 전기면도기를 비치해 놓고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신호가 걸렸을 때 재빠른 손놀림으로 지저분한 수염을 해치워 버리곤 하죠. 그만큼 전기면도기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도와줍니다. 시중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면도기들이 나와있는데, 사실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각 제품마다 장단점이 뚜렷하고 어떤 것이 나에게 적합한지 판단하기가 조금 애매하거든요. 가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필립스, 브라운, 파나소닉같은 고가의 상품도 있고, ..
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8. 12. 13:02
전문가란 특정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 그리고 통찰력으로 오랜 기간 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전문가의 높은 식견은 감탄과 동경의 대상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대답을 내놓지만, 전문가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고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그들의 다른 대답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을 느끼고 인식의 확장을 경험한다. 그러나 자칫 전문가란 꼬리표는 일반 대중들에게 외계어를 구사하는 외계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적인 용어의 남발이 대표적이다. 말하는 사람은 있지만, 이해하는 사람은 희귀해지는, 촌극이 펼쳐진다.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행위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만큼이나 이질적인 작업이다. 지식..
독서/북리뷰.서평. 명품일기 2019. 8. 4. 19:32
고대시대의 작자 미상의 시부터 현대시대의 시까지 류시화 시인이 엮어 놓은 시공을 초월한 시집이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주옥같은 시들이 텍스트를 가득 채운다.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다. 여행자의 입장으로 삶을 대하는 류시화 시인의 시선은 신비로운 구석이 있다. 그래서 이 시집에서 소개된 시들은 한 문장 한 문장이 깊은 울림이 있다. 좋은 시들을 펼쳐놓고 어떤 시를 소개해야 할지 고심하는 류시화 시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나 역시 좋은 시들 중에 무엇을 소개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ㅡ 오르텅스 블루, 파리 지하철 공사 공모전 1등 당선작 만일 내가 무엇인가로 돌아온다면 눈물로 돌아오리라. 너의 가슴에서 잉태되고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