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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킬로스의 노래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음악(찰나는 영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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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음악이다. 약 기원전 200년 터키의 한 유적 비문에 새겨져 있던 것이 발견되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비문에 기록된 악보가 거의 완전하다는 사실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악보다. 비문에 가사도 적혀있는데,  그 내용이 현재의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최소한 가사를 지은 작곡가도 우리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채사장의 저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에서 소개된 적도 있어 더욱 반갑다.

삶의 고통과 순간, 그리고 멈출 수 없는 시간의 무한함이 있다.

 

<세이킬로스의 노래. Song of seikilos>

​그대 살아 있는 동안 빛나기를.

​삶에 고통받지 않기를.

​인생은 찰나와도 같으며,

​시간은 모든 것을 앗아갈테니

세이킬로스의 노래.

아름다운 멜로디,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의 속삭임처럼 천상의 소리가 안으로부터 멀리 퍼져 나간다.

파도에 떠밀려 내려가기를 반복하지만, 결국은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대화한다.

이것은 환상, 삶은 그림자. 찰나는 영원과 같다.

 

 

2019/08/06 - [북리뷰.서평.] - 채사장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난 채사장이 좋다"

 

채사장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난 채사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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